스프 3종과 죽 2종 리뷰

Posted at 2005/02/24 18:26// Posted in 나의 잡담
최근 이빨 치료 때문에 잇몸이 엉망진창이 되서 제대로 씹지를 못하게 되버려서(햄을 씹어도 딱딱하다고 느껴져요 T_T) 스프와 죽으로 연명하고 있기에 최근 먹고 있는 인스턴트 스프와 죽을 비교해 볼까합니다[먼산]

오뚜기 쇠고기 스프
내용물은 분말상태이며 양은 80g이며 4~5인분으로 표기 되있지만 별도의 음식 없이 먹을 시 성인 남성에게는 작은 양입니다[먼산]
조리 방법은 분말 상태인 내용물을 물에 풀어서 끓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끊을 때까지 잘 저어주지 않았을 경우 옥수수 수제비화 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갑니다.
맛은 담백한 편이며 야채는 그럭저럭 구색은 맞추어 놓은 편입니다.
조리 시 물의 량을 조절하거나 후추, 우유등 첨부하여 다른 맛을 낼 수도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J 프레시안 양송이 스프
딱 잘라말해 비쌉니다[먼산]
내용물은 액체 상태이며 양은 200g, 1인분입니다.
조리 방법은 끓는 물에 봉지 체로 넣어 3분정도 데우던가, 그릇에 내용물을 담은 뒤 전자랜지에 2~3분 돌리는 걸로 간편하게 끝납니다.
맛은 실제 서양스프와 비슷해 풍부하지만 제 입맛에는 느끼한 편이며, 첨가된 야채들은 매우 풍부한 편입니다. 다만 조리가 이미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을 더 넣는게 힘듭니다.


CJ 프레시안 브로컬리 치즈 스프
위의 양송이 스프와 같은 제품류입니다.
내용물과 양은 모두 동일하며 조리 방법도 완전히 같습니다.
다만 이쪽은 치즈가 들어가서 느끼함이 한층 배가 되어 저로서는 먹기 좀 힘듭니다[먼산] 브로컬리는 많지도 적지도 않게 첨부되어있습니다만 저는 브로컬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리 씹히는게 좋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은은한 치즈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법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청정원 쇠고기죽
천연조미료만 사용했다고 뒤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오뚜기 쇠고기죽'보다 싸서 가져왔습니만 역시 인스턴트는 인공조미료가 좋다는 걸 확인시켜줬습니다(의미불명)
내용물은 쌀가루와 쌀의 혼합상태이며 양은 85g, 2~3인분입니다.
조리방법은 분말가루를 물에 잘 풀어 끓을 때까지 저어주는 방식이며 스프와 달리 끓고나서 8분이나 더 끓여야 하기 떄문에 좀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맛은 그냥 쌀죽에 가끔 쇠고기가 씹히는 맛이랄까 평범합니다(...)

오뚜기 잣죽
이건 잣 때문인지 제법 비쌉니다(...)
내용물은 분말상태이며 양은 80g, 2~3인분입니다. 이쪽은 죽이라기보다 스프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조리방법은 위의 '청정원 쇠고기죽'과 동일합니다.
잣은 왜 잣죽이라고 이름이 붙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조금 들었으며, 죽 자체에서 잣맛은 나는 걸 봐선 진짜 맛은 향료입니다[먼산]
문제는 정말 잣 맛 밖에 안나서 입이 심심합니다. 간은 쇠고기죽 류보다 싱거운 편이라 소금등을 사람에따라 첨부해야 합니다.
2005/02/24 18:26 2005/0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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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2/24 19:14 [Edit/Del] [Reply]
    CJ 양송이와 브로콜리, 둘 모두를 이마트에서 시식해보았어요. 동생과 저는 브로콜리가 느끼하지 않고 더 맛있었다에 일단 합의를 봤습니다;;; 사다먹었어요;; 우리들은 양송이가 더 느끼하다고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역시 스프는 오뚜기가 젤 좋은거 같아요. 오랫동안 봐와서 그런지 친근함 100배요~ 그나저나 잇몸이 아프시다니 큰일이네요. 어서 나세요!
  2. 2005/02/24 22:10 [Edit/Del] [Reply]
    스프는 오뚜기가 제일 맛있고 죽은 예전에 먹었던 크노르 맛죽을 제외하고는 역시 오뚜기가 제일이군요. 그나저나 매일 저렇게 맛있는 것을 드신다니 부럽습니다.(...)
  3. 2005/02/25 00:27 [Edit/Del] [Reply]
    헤더님- 일단 둘다 느끼해서;; 다시는 안사먹을거에요[먼산]
    저도 역시 오뚜기 스프가 제일 좋습니다; 빨리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calpis님- 빨리 제대로 된 걸 먹고 싶어요-_-; 어제도 어머니가 통닭 사온거;;;; 구경만 해야 했고;;[먼산]
  4. 2005/02/25 01:47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_-; 제가 느끼한걸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브로컬리 왠지 엄청 땡기네요...(내일 사먹어봐야지!!)

    그런데 근처에 마트가 없;;;;;...
  5. 2005/02/25 13:07 [Edit/Del] [Reply]
    hogual님- 부디 맛있게 드시기를;;
    아직도 저거 2개 남았는데 전 어떻게 먹을지 걱정입니다;
  6. bluegems
    2005/02/25 22:01 [Edit/Del] [Reply]
    군대에서 나오는 스프 생각을 하니 별로 스프 먹고 싶은 마음이 -_-
  7. 2005/02/25 23:37 [Edit/Del] [Reply]
    bluegems님- 저희 부대는 취사병이 게을러서인지 주로 옥수수국이 나왔습니다(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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