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부기팝

Posted at 2005/02/26 21:20// Posted in 취미생활/보는것들
작가: 카도노 쿠에이/ 번역: 김지현
본문에는 새벽의 부기팝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탐정과 정의의 용사와 공포를 먹는 괴물, 소설가, 암살자의 기괴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
여러모로 『』의 힘이 얼마나 굉장한가를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한 탐정은 아직 철이 들지 않은 소녀의 「되면 되잖아」라는 말한마디에 정말 정의의 용사가 되고, 자신이 한 말 때문에 사라져버린 탐정이 하려 했던 것을 이어가려는 소녀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진화의 씨앗에 희망을 주고 있던 소설가, 자신이 죽인 소년의 말에서 결국 벗어날 수 없었던 슬픈 암살자
말은 발화제도 촉매도 그리고 결과도 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다'는 말이 자신을 억제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너는 그것을 할 수 있다」라는 마법의 주문으로 그 사슬을, 마음의 족쇄를 부수는게 처음으로 가능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미 무언가를 해내려고 있음에도 망설이고 방황하며 후회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 역시 말의 도움을 받습니다. 「당신은 틀리지 않았어」「다시 시작하면 되」같은 많은 마법의 주문이 있습니다. 곧 다시 후회 하게 될지 몰라도 말은 우리를 처음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깐의 희망이 모인다면 언젠가는 완전한 무언가가 될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지금은 불가능해보이고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말의 힘은 정말로 굉장합니다. 모든 인간의 업적 뒤에는 이 있습니다.
「위로의 말, 칭찬의 말, 꾸짓음의 말, 격려의 말」이러한 여러 말들이 모이지 않았다면 지금의 인간 사회는 불가능했었습니다

앞으로도 말은 세상을 바꿔 나갈겁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말은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영어에서 '욕설'과 '저주'는 같은 말입니다

"자네는 아직 대답하지 않았어. 자네는 돌아갈 수 있는 건가?"

-새벽의 부기팝 중에서

2005/02/26 21:20 2005/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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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2/27 05:01 [Edit/Del] [Reply]
    말의 힘은 정말 강력한겁니다.
  2. 2005/02/27 18:55 [Edit/Del] [Reply]
    calpis님- 예 말의 힘은 강력하죠; 왠지 계층형 댓글은 필요 없을거 같기도 해서 보류 하기로 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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