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ng private ryan

Posted at 2005/04/25 22:11// Posted in 취미생활/보는것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1998작)

이제야 이 유명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주로 있던 반전영화물이나 전쟁액션물과 달리 정말 보면서 여러가지 많이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군요

전투 씬의 경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본 뒤라 크게 훌륭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규모면은 앞서고 있군요. 처음에 나오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처절함은 정말 훌륭히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싸워야 하는 이유와, 누구가에게 생명을 구원 받는다는게 얼마나 큰일인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해주더군요

정말이지 병사들은 단지 '싸워라'고 하니까 싸울 뿐입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죽어라'에 가까운 명령들이 많죠. 병사들은 죽을 확률이 더 높은 줄 알면서도 싸우러 가야 합니다. 명분 없이 사람을 죽인다는 건 평범한 사람에게는 정말로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대게 고위 장교 계급이 하는 일은 훌륭한 작전보다는 죽을 이유를 만들어 주어 병사들이 명령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병사라고 그런 위에서 만들어 준 대의명분에 그대로 속아서 싸우지는 않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수차례나 한사람을 위해서 8명이 죽으러 갈 필요가 있는지 병사들은 재기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들의 결론을 찾아냅니다. 단지 적을 죽이는 작전을 수행하는 것보다 그것이 단지 한사람이더라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게 더욱 가치있는 일이라고...

그리고 자기 대신 삶을 마감한 사람을 위해서는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 정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정말 이건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감히 제가 뭐라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이것을 왜 극장에가서 보지 않았을까 후회 될 정도로
2005/04/25 22:11 2005/04/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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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25 23:21 [Edit/Del] [Reply]
    으음..이런영화는 극장에서 안보면 의미가 없습니다...네네

    으하하하하하하하!!!!!

    뭐...60인치 pdp 와 완벽한 5.1을 지원하는 홈씨어터만 있다면...뭐..괜찮겠죠

    ^^;;
  2. 2005/04/26 14:15 [Edit/Del] [Reply]
    이제서야 보았습니까
    라이언일병구하기-_-;
  3. bluegems
    2005/04/26 16:46 [Edit/Del] [Reply]
    위에서야 명령 내리긴 쉽지만 당사자들은 정말 어이없겠죠..
    근데 밴드오브브라더즈에서 private은 이병으로 나오지 않던가요?
  4. 2005/04/26 18:59 [Edit/Del] [Reply]
    hogual님- 정말 그런 홈시어터 장만할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DVD 모노로 듣는 기분을 아십니까;[먼산]

    킹랑님- 예; 이제보았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그저 그런 줄 알았거든요;

    bluegems님- 오역이죠; 원래 이등병입니다; 너무 많이 퍼져나가서 이제 이등병이라고 수정하기도 뭐한지; 라이언 일병이라고 무조건 표기하는 듯합니다--;
  5. 2005/04/27 00:02 [Edit/Del] [Reply]
    영화 첫장면이 넘 잔인해서 싫었어요.-_-;;
    비슷한 시기에 나온 씬레드라인을 더 좋게 보았긴해요...
  6. 2005/04/27 00:26 [Edit/Del] [Reply]
    모노는 너무 하잖;;;;;아요;;;
  7. 2005/04/27 07:06 [Edit/Del] [Reply]
    헤더님- 솔직히 미군이 이긴게 신기 할 정도로 잘 요새화 되있는 곳이었는데 말입니다 -_-; 물량으로 밀어붙인 만큼; 피해도 엄청났었죠;[먼산] 그만큼 처절했던 전투입니다;

    hogual님- 저희집 TV 사운드가 모노입니다[먼산] 화면에 자막은 나오는데 목소리가 안 들릴때는 정말 형용할수가 없습니다[먼산]
  8. thensi
    2005/05/02 11:12 [Edit/Del] [Reply]
    운좋게도 이 훌륭한 영화를 극장가서 봤습니다-_-;;
    정말 몇만원을 내더라도 절대 돈이 안아까운 영화였죠;;
    행운이였습니다[먼산;]
  9. 2005/05/09 19:57 [Edit/Del] [Reply]
    thensi님- 뭐; 최근에도 극장가서 본 영화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도 안써도 되는군요;;
    스타워즈 EP3은 꼭 가서 봐야;;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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