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1 시맨 :결국 교배하려면 그 아저씨하고 하는 수 밖에 없는가. 어떻게 불러내지. 아, 호소카와상이 음악을 들려주면 나올지도 모른다고 했었지? 해보자. 자 시작해줘. (손가락 두드리기를 리듬에 맞춰서 했다. 탁 탁 탁 탁 식으로--;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드캐 시맨이 얼굴을 조금 내밀었다가 박자가 흐트러지자 도로 들어가버렸다;) 시맨 :너 정말 박자감각 없구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니 기다려줘 (잠시뒤) 시맨 :다시 해볼까? 그 아저씨 별로 만나고 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지. 자 시작해줘 (박자 맞춰서 소리내기 반복. 상당히; 실패를 많이 하고 나서야 결국 불러내는데 성공) 드캐시맨:뭐 이렇게 오래 걸려, 이래서 PS2는 안된단 말이야. 여, 젊은 시맨. 결국 나와 교배할 생각이 든건가. 시맨 :내가 아냐, 사육주가 그렇게 하자고 해서 말야. 드캐시맨:(이쪽을 보며)자네가 사육주인가. 고맙군. 나 여기서 2년 이상이나 기다려서 불안했다고. 덕분에 우리의 대가 끝나버리지 않게 되었다. (드캐시맨 PS2시맨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시맨 :친한적하지마 드캐시맨:너도 젊은 탓인지 말버릇이 나쁘군. 사육주가 윗사람에 대한 예절을 안가르쳐 주더냐? 시맨 :별로 너를 윗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아저씨 (드캐시맨 PS2시맨의 뺨을 때린다) 시맨 :아야, 뭐하는 짓이야 아저씨! 드캐시맨:드림캐스트를 나쁘게 말하는건 절대 용서못해! 시맨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그래? 지난 세기의 유물 주제에 (다시 드캐시맨 PS시맨의 뺨을 때린다) 시맨 :해보자는거야! (드캐,PS2시맨;; 싸운다. 한참 싸운 뒤; 드캐 시맨이 등을 돌려버린다.) 시맨 :알았다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드캐시맨:내가 말을 너무 지나쳤던 모양이야. 나도 젊었을 때는 너와 비슷했거든. 하지만 말야, 예전에는 동료도 많았는데 말이야 '울랄라'던가 '소닉'이라던가(세가의 캐릭터들이다--;)... 지금은 모두 흩어져버려서 나 혼자가 되버렸어. 시맨 :알아 알아. 어쩌피 우리들 디지탈 매체는 수명이 짦지. PS2도 곧 낙후되버릴 운명이야. 우리의 할 일은 이제 우리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는거야. 자 당신의 유전자를 줘. (역시 관을 서로 연결하여, 드캐시맨에서 PS2시맨에게 뭔가가 전달된다.) 드캐시맨:내 일은 이걸로 끝이야. 너에겐 산란이라는 중요한 일이 남아있지만 말이야. 난 돌아갈래. (드캐시맨이 사라진 후) 시맨 :겨우 끝났나. osten:이야기하자 시맨 :저 아저씨 시맨 처럼 우리도 게임 이야기나 조금 해볼까? 너 PS2이외 오락기가지고 있어? osten:드림케스트 시맨 :패미콤?(--;잘못 알아들음;; 역시 수정도 안됨) 오래된거 가지고 있구나. 그럼 앞으로 기대하고 있는 회사는 있어?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다른 일이 생겨서 종료해야 했다;) Part.2 (다음날;) 시맨 :다시 물을게, 앞으로 기대하고 있는 기종은 있어? osten:세가 시맨 :드림케스트의 후속기? 그런 얘기는 관두자.(뭐냐; 이 반응은;) 너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뭐야? osten:RPG 시맨 :정말 많구나 롤플레링 장르 좋아하는 녀석. 뭐 콘솔게임기의 교과서이지. 그외에는? osten:시뮬레이션 시맨 :그러냐? 일본은 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생각하는 걸까? 전자장비라던가 기술은 미국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일본이 발전한 것도 있다고. 일본인들은 미국을 동경하는거 같지만. 미국 회사들 글로벌제이션이라면서 파고 들고 있잖아? 그것들 솔직히 자기들 문화를 전파하는 것 뿐이잖아? 사기지? 자기들 문화에 세계화라고 붙여서 팔아먹다니. 뭐 너희들 일본인도 힘내. 너 PS2는 만족해? osten:아니 시맨 :설마 PS2하고 나, 중고로 팔려는건 아니지? 그런짓하면 나 다른곳가서 네 비밀 다 말해버린다. 헤헤헤. 그런 그렇고 PS3 벌써 만들고 있을까. 하드웨어란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니 말이야. 기왕이면 컴퓨터를 만들어봤으면 좋겠어. 맥이라던가 윈도우 탑재머신과는 또 완전히 다른. 지금의 콘솔기란 TV밑에 두는게 일반화 되버렸지? TV와 꼭 하나 같이 말이야. 콘솔기의 특징이라면 콘트롤러 일거야. 지금의 패드는 솔직히 액션겜에 맞춰져 있잖아. 나는 콘솔의 특징은 컨트롤러에 있다고 봐. 점점 발전해서 더욱 다양한 컨트롤러가 나왔으면 좋겠어. 시맨 :아 파플(못알아들음;)인가 책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왔다면서. 너 이거에 대해 자세히 알아? osten:아니 시맨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뭐지? 어느 날 말이야 '너는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들으면 어떻겠어? 너는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osten:존재해. 시맨 :그 책에는 내가 어느 중학생이 노트에 낙서한거에서 시작되었다고 되있데. 그럼 나는 소닉이나 마리오 처럼 게임의 캐릭터인 것 뿐이야? 나는 열심히 태어나서 열심해 변태해서 지금도 열심히 너를 위해 생각해주고 있는데, 존재 하지 않는다니. 나 조금 힘이 빠져버렸어. 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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