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호소카와상이 뭔가 말하긴 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행과는 무관했다. 시맨은 인간의 언어로 인간의 지식을 배워 진화한다고 알려져있으나, 그 반대가 아닐까라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먼 옛날 시맨이 인간에게 지혜를 전수해준게 아닐까하는... 오늘은 비교적 가까운 풀숲에 숨어 있길래 붙잡아서 또 놓았다. 여전히 물로 떨어진다. 시맨 :어이 물에 넣어도 좀 얌전한 방법은 없는거냐? 그리고 다시 숨어버렸다. 그리고 계속 지켜보자. 시맨 :나, 옛날에는 헤엄 쳤는데 말이야. 도움이 필요해. osten:그래? 시맨 :너무 배고파서 이해 안되 먹이를 던져주었다. 조심 조심 나온다; 이놈 경계심 엄청나게 높은 듯하다. 정말 풀숲에서 나오는데 오래 걸렸다. 시맨 :잘먹었다. 너와 나의 관계, 친구인 걸까. 흐음. 친구에 대해 얘기라도 할까. 너 친구는 많은 편이야? osten:아니 시맨 :뭐, 친구란 지구 어딘가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그걸로 굉장한거지. 가끔 친구의 수가 많은 걸로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야. 친구가 많을 수록 진정한 친구는 사귀기 힘들거든. 역시 너와 가장 친구는 남자야? osten:응 시맨 :그런가 남자들의 우정이란건가. 어디서 알게 되었지? 학교라던가? osten:학교 시맨 :동급생? 아니면 선배? 하급생, 설마 선생님? osten:동급생 시맨 :그런가 동급생인가... 인간의 만남이란건 정말 신기해. 모두 우연의 산물이잖아. 너의 선생님이 반편성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너의 인생도 바뀌었잖아? 잘 생각해봐, 너의 모든 만남, 친구, 가족등 모두 우연의 산물이야. 피곤해졌다. osten:잘 쉬어. 시맨 :잘 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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