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게임입니다만, 한국에서는 플레이 아타리로만 서비스 되다가, 이번 달 초에 쥬얼로 발매 되었기에 구입했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쉽다는 겁니다. 아니 퍼즐이 없다던가, 난이도가 쉽다던가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제작사의 전작인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한글화 되어 수입되었습니다만, 무려 게임 중에 캐릭터들이 한글로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스테이지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게임오버 당한 적이 꽤 됩니다(...) 이 게임은 그런 디자인상의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어서 해야 할 퍼즐을 못 풀고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 푸는지 주변의 동료 캐릭터들이 가르쳐 줍니다. 게임의 방식은 전형적인 진행형 액션게임입니다. 캐릭터를 움직여서 적을 공격해서 쓰러트리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한번에 3명의 캐릭터를 움직 일 수 있으며, 각각은 전사, 도둑, 마법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동안은 알아서 움직이고 있으며, 게임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는 무능하지 않습니다. 전사는 전형적인 액션게임 캐릭터입니다. 치고 막고 적의 공격을 오랫동안 버틸수 있습니다. 마법사는 접근전 공격은 굉장히 약합니다만, 장거리 공격으로 마법을 쓰며 공격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가장 특이한 것이 도둑입니다. D&D 세계관의 도둑의 능력을 액션게임에 잘 집어 넣어놨습니다. 도둑은 기본적으로는 재빠르고 약한 공격을 합니다만, 도둑을 조종하게 되면 맵 주변 그늘에 특이한 지면이 보이게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도둑은 스텔스 모드가 되며 이 상태에서 적의 배후에서 공격을 하면 백스탭이 발동되어 적을 일격에 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습득한 골드를 정산하며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며 장비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했던 스테이지는 반복에서 플레이하는게 가능하며 덕분에 레벨 노가다도 가능해서 액션치라도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습니다. 매 스테이지 클리어 특전으로 그 스테이지의 컨샙아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중세의 유럽의 음악과 유사한 음악들이 상당히 나오며, 화면과 꽤나 어울립니다. 특히 1스테이지 음악은 굉장합니다. 스토리는 크게 특별함이 없는 권선징악입니다만, '드리즈트'라던가 꽤 호화 캐스팅이더군요; 사실 '드리즈트'를 여기서 보게 될지 몰랐기에 꽤 신기했습니다. 다만 전우이자 벗인 흑표범 '구엔화이버'는 안데리고 나오더군요; 잠깐 이 '드리즈트'로 플레이하는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전사와 도둑을 합쳐놓은 듯한(원래 레인저라 중간쯤 되는 클래스지만) 능력은 정말 좋더군요; 난이도가 극악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지로 플레이하면 아군 캐릭터가 핀치가 되었을 때 적을 죽이면 거의 반드시 회복 포션이 나옵니다. 물론, 미처 먹지 못하고 죽어버렸던 적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 같은 액션치가 무사히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주인공들이 위험하면서도 죽지 않고 근근히 버티게 해주는 이 시스템은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들지 않고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도 도와줍니다. 타격감은 전작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의 계승입니다.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는 타격감입니다만, 저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플레이해보신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될겁니다.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말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수작입니다. 물론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2로도 발매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PC로 액션게임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구입하셔도 실망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타격감은 상당히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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