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 육성 일기 NO. 4

Posted at 2004/06/28 18:29// Posted in 취미생활/음성인식게임
오늘 시맨과 대화는;; 못알아들은게 꽤나 됩니다;; 일본지명이라던가는 기초 지식이 거의 없기에;; 여러번 들어야 함에도 시맨은 빠르게 넘어가버리기에;; 쿨럭;;
사실 동경대생이라는 것도 제가 잘못알아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 녀석이 どだい どだい 거려서; 그렇게 생각 할 뿐입니다; 어쨋든 녀석이 제 직업을 엉뚱하게 기억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일부는 맞지만)

Part.1
이제 어린애 목소리가 아니다.--; 성장기인지 몸도 더 길어지고 몸에도; 지느러미가 생겼다. 간단하게 말하면 붕어 같아져버렸다.

시맨 : 이제 피로도 조금 풀렸고, 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몇살이지?
osten: 22살
시맨 : 22살인가. 그럼 대학생?
osten: 아니.
시맨 : 아니야? 그럼 벌써 사회인이겠구나?
osten: 아니.
시맨 : 어? 그럼 뭐해?
osten: 휴학생;
시맨 : 동대생인가...(엄청나게 잘못알아들음.--; 아마도 동경대학생의 약자)
osten: ....
시맨 : 동대라면 어디(못알아들음)에 있지. 그런데 어디 어디 어디 등등도 동대이지, 여기만 다 돌아다녀도 동경 일주가 되네.(아마도 동대라고 줄여지는 대학 이름들 나열 말장난이었던듯;)
그럼, 무슨달에 태어났지?
osten: ....(혼자 다 해먹어라-_-;) 10월.
시맨 : 10월인가, 그럼 몇일?
osten: 16일.
시맨 : 10월 16일이면 천칭좌구나?
osten: 응.
시맨 : 그런가... 오늘은 피곤하니 그만하자.
osten: 더 이야기하자.
시맨 : 다른건 내일로 해줘.
저렇게 되면; 시맨은 더 이상; 내게 답변을 해오지는 않는 듯하다.
어째 시맨이 말을 걸어오게 되고 부터;; 대화할수 있는 시간이 더 줄어버렸다;
목소리는 이제 최소한 사춘기는 지난 목소리지만 여전히 어려서인지 알아듣는 건 적다.
직업에 대해 수정을 해주려고 몇번이나 말을 걸었지만 직업이라는 단어 자체를 못알아 듣고 있었다;(여담으로 시맨은 한번 기억한 인적사항은 절대로 변경되지 않는다 한다--;)
새로이 반응하는건; 무엇이 좋아라고 묻는 것에 반응하는 것 정도. '슈마이..가 아니라 교자'라고 대답해준다.(슈마이, 교자는 중국 음식이라고 슈르군님께서 가르쳐 주셨다; 우리가 아는 만두와 거의 같거나 같은 음식이랍니다;)
그리고 이틀째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도 수상하다.--;

Part.2
들어가니 나레이터가 '대학생이신 오라버니 잘오셨습니다'라고 인사말이 바뀌었다.
그리고 시맨의 목소리가 변한건 이제 어린시절을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시맨은 마이크에 응이라고 하면 가끔 분비물을 던져올거라고 했다--;(일본어로 변은 응꼬라고도 부른다; 역시 말장난에 기인한 장난인듯하다;) 인간사회에선 용서할수 없는 행위지만 시맨에겐 어떤 행위인지 자신도 잘 모르지만;; 메모리 카드에 파판10조차(전에도 언급했지만 'PS2보유=파판10보유'의 수준인가 보다; 일본에서의 파판10은;) 없고 시맨을 가장 오래 즐기고 있는 나라면 그런것도 용서해줄 수 있는 사람일거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무서운 녀석들--; 실제로 최근 시맨 외에는 거의 다른 게임을 안함.--;)
새로운 시맨의 반응은 '너 굉장해'라는 말에 '너야 말로 굉장해......뭐가?'라고 조롱한다.--;
'좋아해'라고 하니 '나도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어, 그러니 잘 챙겨 달라고'라고, 부탁은 되게 많다.
여전히 시맨은 배도 고프지 않다고 한다; 뭐라고 말을 해봐도 반응도 별로 없고 더 해봐야 시간 낭비인 듯하다;
2004/06/28 18:29 2004/06/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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