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기어솔리드4 메탈기어 시리즈 중에서 해본건 PS1용 메탈기어 솔리드1탄과 PS2용 메탈기어 솔리드3탄. 거기에 엔딩을 본 건 메탈기어 솔리드 3탄 뿐 일 정도로 이 시리즈는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더욱이 잠입 계열은 서툰 편이기도 합니다만 스네이크의 대사인 '전쟁은 변했다' 처럼 게임도 변해서 FPS 감각으로도 할 수 있게 되있다는걸 지인 집에서 데모를 해본 덕에 이미 인지 하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탄은 아예 해보지도 않았고 PSP로 나왔던 외전들은 정보 조차 없어서 4탄의 '써니'는 당췌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게임 중에 설명은 나와서 아예 공백이 되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시리즈물은 이래서 중간에 놓치면 안좋긴하더군요. ![]() 써니 게임은 수동 조준 모드의 조준 방법이 완전히 FPS의 그것과 같아져서 저같은 잠입치는 아예 FPS 하듯이 적을 몰살 시키면서 진행하면 되도록 바껴서 정말 쾌적해서 좋더군요. 덕분이 이번작의 주요 특징중에 하나인 주변 환경에 맞춰서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옥토캠 위장복은 거의 활용을 못했습니다. 물론 스토리 중간에 미행 미션이 있어서 강제적으로 은밀 진행을 하긴 해야 했지만 말입니다. 그외에 구성의 변화라면 전체적으로 정말 영화를 신경 써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이전작까지도 영화와 같은 게임이 컨샙이긴 했습니다만 충분히 게임으로서도 역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상황 보다 큰 맵이나 많은 적들을 준비해서 스토리 진행과는 상관이 없이 게임을 즐겨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은 직접 진행하는 부분도 스토리의 일부분이 되도록 상황과 비슷한 분량의 진행 요소만 준비 해뒀더군요. 덕에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게임에서는 마라톤을 하고 있다던가 하는 상황은 없어졌습니다만 그와 동시에 영상을 보고 있는 시간이 게임을 하고 있는 시간보다 많아져 버린 것도 문제더군요. 그래도 통신이 압도적으로 적어진 것은 장족의 발전이었습니다. 전작들 특히 3탄은 잠입임무라면서 무슨 친구랑 잡담하듯이 계속 무전이 왔었습니다만 이번작은 정말 연락을 해야 할 상황에서만 연락이 오는 느낌으로 바꼈더군요. 물론 이쪽에서 연락하면 말을 받아주는 만담적 성격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세이브가 더이상 무전이 아니라 그냥 메뉴에서 선택으로 바뀐건 아쉽더군요. 세이브하면서 이것저것 대화하는건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그외에 무전이 줄어들면서 무전으로 전해주던 힌트까지 덩달아 줄어서 특정 보스전은 정말 고전 했었습니다. 모든 CQC가 먹힌다면 모를까 소총 CQC는 아예 안먹힌다는 조건이 있어서 CQC 몇번 시도해보고 적이 푸는 걸 보고 도대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혔던 보스전이 있었죠. ![]() 솔리드 스네이크 2회차라고 해도 액트가 바뀔때마다 1~4분 정도씩의 인스톨을 보고 있어야 하죠. 이럴거면 그냥 凶360용으로 디스크 5장으로 나왔어도 그게 그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액트마다 디스크를 갈아끼우는게 3분씩 기다리는거보다는 편할거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운드는 원래 메탈기어 솔리드의 테마곡들은 훌륭한 퀄러티였고 더욱이 이번작은 아이팟이 게임 중 아이템으로 나와서 별도의 사운드 테스트 모드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놓은 아이디어는 멋졌습니다. 그리고 전작들의 음악들이나 히데짱라디오까지 PSN에서 다운로드 해서 게임 중에 들을 수 있더군요. 거기에 특정 곡을 틀어놓고 무전 메뉴로 들어가보면 써니가 춤을 추고 있다던가 여전히 메탈기어솔리드다운 잔재미도 준비 되있더군요. 총기 사운드라던가는 시리즈 전통의 소리랄까 크게 좋아진 것도 나빠진 것도 없더군요. 어차피 정석대로 즐긴다면 총소리를 거의 못들어야 정상인 게임이긴하지만 말입니다. 이 아래로는 스토리 관련 소감을 쓸 생각이라 스포일러가 있을겁니다.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이 아래로는 읽지 말아 주세요. ![]() 메뉴 화면 그외에 솔직히 3탄의 빅보스 이야기는 좀 뜬금 없는 느낌이었는데 4탄에서 3탄의 이야기까지 멋지게 톱니바퀴를 맞춰주더군요. 아니 어쩌면 1,2탄만으로는 애국자들의 설정을 설명할 수가 없어서 뜬금없이 3탄이라는 원점 이야기를 만들어 뒀어야 했었던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비스트 모드일때의 전투는 임팩트가 없었지만 시리즈 전통의 패턴을 충실히 지키고 있었고 말입니다. 뷰티 모드의 전투는 다른 의미로 좋았고 말입니다. ![]() 나오미 물론 여전히 플레이보이 잡지도 나오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작은 플레이보이 잡지는 그리 효과가 없더군요. 용병들은 나노머신으로 본능을 컨트롤 받아서 쓸모가 없고 리퀴드의 특수부대는 위의 BB부대 외에도 전원 여성이라 도움이 안되더군요. 트레일러에서부터 줄기차게 나와서 이제 별로 누설도 아닌거 같긴합니다만 라이덴은 1탄의 그레이폭스 처럼 완전히 사이보그 닌자가 되버렸더군요. 그덕인지 2탄은 해보지 않았긴하지만 대충 주워들은 스토리로는 그리 호감이 가는 캐릭터가 아니었습니다만 이번작에서는 올드 스네이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기 팔이고 다리고 잘라 버려가면서까지 싸우는게 꽤 멋있더군요. 진정한 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멋진 청년이 되었습니다(의미불명) ![]() 맛있는 계란 후라이 명성에 어울리는 마지막작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내년쯤에 메탈기어 라이징이라고 라이덴이 주인공인 신작이 나오는 모양이긴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냥 여담입니다만, 이 게임의 캐릭터 모델링은 뒷태가 극강이더군요. 심지어 올드 스네이크 마저 말입니다(의미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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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제가 해본 메탈기어들은 모두 완전판들이었기에 더욱 할게 없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은 뭐랄까... 그다지 흥미가 돋질 않는달까,
PS3가 없기도 하고. 인스톨 얘기를 들으니 더욱 꺼려지네요 ;;;
썰을 풀어놨는데 한글화가 안되어 있는 이상..
확실히 구매 해야 겠다는 의지가 떨어지는군요;;
라지만 여짓껏 1, 2, 3를 나름 전부 재밌게 즐겨본 입장에서라도 반드시 해봐야 되는 게임이긴 한데 말입니다;;
가격 인하 한번 더 하고 신모델 발표하면 그때쯤 사볼렵니다.. 아니면 ps2 하위호환 해주거나[먼산]
지금까지는 언젠간 해야 겠지 싶어서 일부러 플레이영상 등은 안 보고 지나치곤 했는데, 하도 밀리다 보니 이젠 그냥 영상이나 보고 넘어갈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콘솔게임을 너무 안 하는군요.;
뷰티들이랑 노는건 생각보다 재미없더군요. 특수 촬영모드는 3분 밖에 안줘서 짜증나기까지 하고-_-;
그냥 감독판에서 포토 모드 추가 해서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