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화기초 / 컨뎀드2 / 피어2 기화기초를 제외하고는 둘 다 영문판이라 저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쉽더군요; 그나마 컨뎀드2는 대사본을 받았습니다만 게임 탬포가 빨라서 대사본 보고 게임하고 하자니 정신이 너무 산만해서 사람 할 짓이 못되더군요-_-; 아래로는 개별 소감이 될겁니다. 일단 스토리라던가도 언급이 될거라 생각되니 앞으로 위의 게임을 해보실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1. 기화기초 Wii로는 작년에 '해명편'이라는 시나리오가 추가 된 이식작이 발매 되어 비교적 최근작이 됩니다만 PS3용은 어느새 나온지 2년이나 지난 구작이 되버렸더군요; 어쨌든 한국에서야 풀 일본어인 이 게임의 수요가 별로인지 중고가 3만원 밖에 안하길래 추가 시나리오 덕에 '완전판'이라 불리는 Wii판의 '해명편'도 보고 싶긴하지만 싼 가격의 유혹에 져 PS3용으로 구입 했습니다. 물론 일본 현지에서는 Wii로 완전판 소식이 나온 뒤로 PS3용은 2천엔으로 덤핑 되버렸다고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프라인쪽 이야기인듯해서 구매대행으로는 여전히 10만원정도 들더군요[먼산] 스토리는 비젼이라는 마약을 먹은 사람들이 의문의 분신 자살을 하면서 뒤 늦게 그것을 먹고 나서 부작용을 깨달은 캐릭터들에게 얽힌 이야기입니다. 큰 흐름은 3가지 분기가 있으며 이 3가지 이야기가 서로 완전히 다른 전개가 되는 점이 흥미롭더군요. 생각보다 공포감은 그리 안크긴하지만 그래도 원혼의 첫 등장 장면등 중요 장면들이 동영상으로 처리 되서 심리적 압박은 꽤 주는 편인거 같더군요; 이거 처음 사서 했던 날 밤은 자다가 깼을때; 제 방의 옷걸이를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_-; 물론 옷을 사람 처럼 걸어놓은게 문제였긴 했습니다만; 쿨럭; 위쪽에 상의; 아래쪽에 하의;; 쿨럭 쿨럭;; 일단 사운드 노벨이라 공포감을 주는데 가장 중요한 소리가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음분리가 그다지 썩 좋다고 하지 못하겠더군요. 특히 초반에 주인공의 등뒤에서 '당신은 누구?'라고 무언가가 물어오는 이벤트에서 안타깝게 음이 완전히 뒷쪽에서 들린다는 느낌이 아니더군요. 더 문제는 저뒤로는 별로 음분리가 필요한 이벤트가 없습니다; 모든게 정면에서 일어나더군요-_-; 그외에 PS3로 그것도 사운드 노벨이라 동영상 또는 정지 화상과 글만 뿌려주는 게임인데도 720p인건 꽤 쇼크였습니다[먼산] 이런건 당연히 1080p일거라 생각 했는데 말입니다[먼산] 어쨌든 일본에서는 영화화도 진행 중인 모양이니 게임으로 해볼 수 없으신 분들은 나중에 영화가 나오면 그걸로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2. 컨뎀드2 ![]() 컨뎀드2 이번작도 과학도구로 살인 현장에서 증거를 찾는다던가 하는 요소가 남아 있긴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부가 요소에 대부분의 시간을 전투에 보내야 하더군요. 거기에 전작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적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두고 공격하러 오지 않고 계속 맴돌면서 주인공이 공격하기 위해서 접근하면 도망쳐버리고를 반복하면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던 AI가 삭제되었더군요. 이번작의 적들은 매우 공격적이라 주인공을 보면 바로 달려와서 공격을 해왔습니다-_-; 그외에 전작이 살인마와 정신이상자들이 나오는 스릴러였다면 이번작은 본격적으로 괴물이라고 부를만한게 것들과 신화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와버립니다. 덕에 컨뎀드2의 스토리를 보면서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라면 H.P Lovecraft의 'Call of Cthulhu' 였습니다.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든다랄까;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만들어졌습니다만, 굳이 FPS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이번달 14일에 나온 러브크레프트 전집 1권에 들어 있는 'Call of Cthulhu'를 읽어보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_-; 이거 게임 소감이 아니라 책 소개가 되버렸군요-_-;
3. F.E.A.R 2 ![]() F.E.A.R2 어차피 전작을 해봤다면 이 스토리의 원흉인 '알마'가 무엇인지 모두 알고 있는데다가 스토리가 전작의 직후부터 시작인 덕에 붉은옷의 알마보다는 성인버젼의 알마가 주로 나와서 그로테스크한 느낌쪽이 강해졌더군요; 스토리적으로는 전작의 주인공이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언급이 없는 듯 해서 실망 했습니다; 데모를 해봤을때는 전작의 주인공이 살아남아서 이어지는 걸로 알았었습니다만; 정식쪽을 보니 다른 부대원이더군요; 이쪽도 개조를 받아서 일반인보다는 압도적으로 전투력이 강하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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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분위기의 일본 호러 영화가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링 이후로 너무 정형화 되버리는 느낌이;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