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1750/1750

보더랜드 1750/1750

드디어 보더랜드 4번째 DLC까지 끝내고 도전과제를 모두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대로 키운건 어세신 뿐이라 다른 직업들도 해봐야 제대로 한거겠지만; 직업마다 단 한개 뿐인 특수 기술 외에는 너무 비슷해서 말입니다-_-;
다음작이 나오면 직업마다 좀 더 특화를 노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가 그리 중요한 게임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아래로는 누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단순해서 쓸 스토리가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보더랜드 본편
보더 랜드 본편

보더 랜드 본편

FPS에 약간의 RPG 개념을 넣고 거기에 랜덤 능력치의 무기가 나오는 특이한 게임이었죠. 덕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무기를 얻기 위해서 노가다를 하게 되고 그게 이 게임의 장수 비결인 듯 합니다.
단점은 전체적으로 적들이 모양만 바뀌는 감이 있습니다. 후반에 특이한 적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극후반부에 잠깐만 나오는 정도라 마지막까지 거의 원패턴이죠.
거기에 무기들의 개성이 약간 모자란 감도 있더군요.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기관총, 돌격소총, 샷건, 저격총, 로켓등이 있었습니다만; 너무 전형적이라 색다른 재미가 없더군요. 세계관은 판타지인데 굳이 판타지가 아니어도 상관 없을 듯 한 그런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화, 뇌, 폭, 염의 속성이 있는데 이것도 본편쪽은 속성 몬스터가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나와서 굳이 구별해가면서 쓸 일이 없었습니다.

◎Zombie Island
좀비 아일랜드

좀비 아일랜드

본편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압권이었습니다. 좀비도 초반에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좀 적게 나오는거 같았습니다만 이건 후반으로 가니 꽤 좀비스럽게 나오더군요. 그래도 본격 좀비 게임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긴 했지만;
단점은 짧은 스토리 퀘스트와 좁은 맵입니다. 가격이 800msp인데; 절대로 그 가격 값을 안합니다; 한 2~3시간이면 도전과제까지 완료 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 분량을 자랑하더군요-_-;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다른 지역 안가고 여기서 계속 있고 싶을 정도인데 말입니다;

◎The Underdome
언더돔

언더돔

본편에서도 새로운 지역에 갈때마다 나오던 아레나를 전문적으로 하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DLC입니다-_-;
그나마 레벨이 50으로 제한 되던 시절에는 클리어하면 스킬 포인트를 노멀에서 한번, 하드에서 한번 주기에 스킬 포인트 때문에 가치가 있었습니다만; 3,4번째 DLC로 제한이 풀린 지금 시점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_-;;;
레벨 다 올려서 할거 없는 사람들 하라고 만든건지 경험치도 안주고 말입니다;
거기에 스킬 포인트를 주는 노멀 아레나(5웨이브 5라운드)를 4개 클리어하고 나면 라지 아레나가 개방 되는데 이게 도전과제 외에는 아무런 보상이 없는데 5웨이브 20라운드짜리가 3개가 되었죠-_-;
혼자하면 클리어가 힘들 뿐만 아니라 여럿이 해도 하나당 약 4시간씩 잡아야 하고 거기에 3개 모두 같은 인원으로 클리어해야 그나마 도전과제가 따져서 그냥 제대로 산걸 후회하게 하더군요-_-;
아 물론 당연히 보상으로 아이템도 좋은게 안나오더군요-_-; 일반 필드몹 잡는게 더 좋은 아이템 나오겠다 싶은게 정말 제대로 좌절스러운 DLC였습니다;

◎Secret Armory
시크릿 아머리

시크릿 아머리

본편에서 후반부에 잠깐 맛보기로 나왔던 군대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DLC였습니다.
속성 내성을 가진 적들도 대거 추가 되서 드디어 속성을 제대로 맞출 이유가 생긴 DLC이기도 했었죠.
거기에 본편에서도 이 군인들은 터랫 스킬을 썼었지만 여기서는 힐링도 쓰는 등 본편보다 전투가 조금 더 다양화 되어 주었습니다.
거기에 무려 이 DLC는 본편의 뉴헤븐급의 퀘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다른 DLC들과 달리 진정한 확장팩이라는 느낌이 드는게 좋더군요.

◎New Revolution
뉴 레볼루션

뉴 레볼루션

본편 엔딩의 닌자 어세신 크랩트랩의 복선을 풀어주는 DLC입니다.
본편이나 다른 DLC에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던 크랩로봇들 중에 하나가 자아를 가지고 크랩에의한 크랩들을위한 별을 만들겠다며 별의 생명체를 모조리 크랩으로 개조해버리려는 장대한 음모에 대항해야 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그래봐야 크랩트랩이라 적으로 나와도 귀여운게;; 이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유쾌하더군요-_-;
그리고 마지막 DLC라고 마을에도 레어 상자에; 클리어하고 나면 아예 마을에 레어 상자 밭을 줍니다;; 게임 특성 상 상자에서 좋은 무기 나올 확률이 너무 적어서 별 도움은 안되지만 말입니다-_-;
단점은 좀비 아일랜드와 플레이 타임이 비슷합니다. 거기에 모자란 플레이 타임을 때우겠다고 수집 도전과제를 넣어놨는데 크랩트랩을 죽이면 랜덤으로 나오는 레어 아이템을 15개니 25개니 모으라는게 있어서 제대로 실망시키더군요-_-;
이건 숨겨진 걸 모으는 것들보다도 질이 나쁜게; 하고 있으니 정말 끔찍 했습니다.
2011/02/01 19:57 2011/02/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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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2 08:44 [Edit/Del] [Reply]
    보더랜드 PC판 나왔을때 잠깐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도전 과제를 다 클리어하셨다니 ㄷㄷ 대단하신데요.
    오스텐님 명절 잘 보내세요~
    • 2011/02/02 14:54 [Edit/Del]
      과제 난이도는 그래도 혼자서는 무리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가능한 정도라 다행이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2 하드코어를 어찌 깰지 현재 고민 중이죠;;; 세이브 3번 제한에 적 방어력은 노멀, 공격력은 최고, 체크 포인트 없음을; 어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2. 2011/02/03 20:19 [Edit/Del] [Reply]
    보더랜드 하면...당시 DLC1까진 그럭저럭 하다가 DLC2를 사고 크게 좌절했었는데, 나중에 DLC3가 좀 괜찮게 나왔다는 말을 듣곤 더욱 크게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회가 되면 DLC3도 해 보고 싶지만, 이제는 id에서 (언젠가) 나올 Rage가 조금 더 기대되는군요.
    • 2011/02/03 21:25 [Edit/Del]
      2번째 DLC는 정말 범죄죠-_-; 전 전부 400msp에 사긴했지만;; 2번째는 400msp도 아까운 느낌이었습니다;
      3번째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퀘스트 모두 하기 도전과제가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생 했었을 정도로-_-;
      레이지가 비슷한 컨셉이라 저도 기대 중입니다. 이번에는 콘솔판도 그래픽 희생하더라도 고정 60프레임이라고 퀘이크콘의 시연회에서도 정말 60프레임으로 돌아가고 있는게 증명 되었다는 모양이니; 퀘이크4 같은 사태는 없을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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